창업중심대학 정부지원사업 최종 합격한 썰

 

2월 19일, 한양대학교 창업중심대학에서 서류 합격 메일을 받게 됩니다.

 

발표는 2월 27일, 별도의 IR 자료 준비 없이 사업계획서로 발표.

 

합격의 메일을 받고 팀원들과 행복한 하루를 보낸 후 바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7일간 발표 연습을 찐하게 준비했습니다.

 

발표 평가장 배치도

메일로 안내받았던 평가장 배치도에 맞게 회의실 책상을 배치한 후 팀원들을 심사위원이라고 생각한 후 발표를 준비했습니다. 발표 10분, 질의응답 10분 규정이었기에 10분 발표가 끝나면 팀원들이 심사위원처럼 질문을 하고 제가 답변을 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똑같이 진행했습니다.

 

툭 건드리면 바로 바로 나올 정도로 체화시킨 후, 2월 27일 팀원들과 함께 발표 평가장으로 향하게 됩니다.

 

원래 긴장을 잘 하지 않는 저였지만 대기실에 도착하자마자 엄숙한 분위기와 함께 여러 팀들이 대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긴장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. "준비한 만큼만 하자!" 라는 생각으로 발표 평가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.

 

앞에 계시는 5명의 심사위원 분들, 다 앉아계셨지만 엄숙한 분위기때문에 서있는 저보다 더 커보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

 

다행스럽게도 준비한 만큼 발표를 마치게 되었고 발표 평가를 마치게 되었습니다. 발표가 끝나고 문을 열고 나오는데 다리가 풀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 그 날의 여운은 아직까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...

 

창중대 최종 발표를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느 날, 메일이 오게 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합격.

 

 

 

래비엇의 발걸음 한 발짝 더 움직이게 되었습니다.